맛있는 연어가 먹고 싶었습니다..그래서 쿠우쿠우를 갈까 하다
검색망에 걸린 육회바른연어 집을 다녀왔습니다.
당연히 아무 때나, 무한리필이 가능한 줄 알고 대전에서 세종까지 40분 걸려 다녀왔는데..

메뉴판을 다시 확인하니 27900원짜리가
육회+연어 무한리필이더군요.
아무튼, 주말에 바쁜 저녁시간대에 무한리필을 방문한 건 좀 민폐긴 하네요 ㅠㅠ
그래도 바쁜 시간대는 무한리필이 안될 수 있다고 문구 같은 거 적어놓으시면 좋을 듯…
다음부턴 무조건 전화 확인 후 방문하려고요 ㅠ.ㅠ
네이버 리뷰랑 블로그 다 확인 후 방문했는데 매장에 확인을 안 해본 잘못이긴 하죠..

사실 전날에도 연어가 먹고 싶다는 남자친구와 사건이 있었기에…
오늘도 이렇게 또 무한리필이 안된다고 하니 분위기가 살짝 험악해졌었어요..
별거 아닌데 맛있는 연어 먹자고 하다가 이렇게 자꾸 꼬이니까 속상하더라고요.

나갈까 하다가, 그냥 먹기로 결정을 내렸습니다.
육회 초밥 12피스(13900)와 연어초밥 12피스(14900),
그리고연어 덮밥(7900) 을 주문했어요.

제가 느끼기에는 연어보다는 육회가 주메뉴인듯했어요.
그냥 다음부턴 쿠팡이나 마트에서 연어를 킬로로 사서 집에서 먹으려고 해요…
이 구성으로 먹는 거라면 대전에서 먹어도 크게 상관없었는데…
만약 이 근처 사신다면 방문이나 배달로 드시기엔 나쁘지 않으실듯합니다.
맛도 나쁘지 않았고요…

육회바른연어 세종보람점

지하 주차장 이용시 2시간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