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더워지면서 옷이 가벼워지니
똥지, 휴대폰, 물티슈, 등을 맨손으로 챙기기가 힘들더군요.
기존에 쓰던 작은 가방들도 버렸는지 다 없어져서 새로 구매해 본 산책 가방에 대해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처음엔 강아지 전용 산책 가방으로 검색을 해서 구매하려고 알아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그냥 내 외출 가방을 살까 싶어서 작은 가방을 또 따로 검색하다 보니
똑같이 생긴 가방인데 로고 박아놓고 반려견 전용이라 그런지 만 원 돈 더 비싸게 팔고 있는 걸 발견하곤
그냥 여성용 사각 캔버스 에코백이라고 적혀있는 가방을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14300원 주고 구매했고,
반려견 산책 가방이라고 적혀있던 가방은 25500원 하더라고요.

똑같은 용품인데 강아지용, 반려견용 붙여서 더 비싸게 파는 경우들을 종종 봐왔던지라.. 좀 씁쓸하더라고요.
각설하고, 키 링은 서비스로 받았습니다.

크기는 딱 들고 다니기 좋은 크기라고 생각합니다. 제 기준에서는.
두부 털이 붙을 걸 고려해서 밝은색을 살까 고민하다가 때타는 게 더 더러워 보일 것 같아 검은색으로 구매했습니다.

필요한 물건들을 다 넣고도 공간이 넉넉하더라고요.
수납공간이 나뉘어 있어서 편했습니다.
가방 앞에도 수납공간이 있어 휴대폰이나 에어팟 등 작은 물건 보관하기 용이할 것 같아 보였습니다.

가방을 자세히 살피지 않고 구매했다가 아 잠금장치 없으면 다 쏟아질 텐데 하고 살펴보니 지퍼가 있더라고요.
저같이 덜렁대는 사람에게 딱인듯했습니다.
가방의 장, 단점에 대해 요약해 보자면
장점: 수납 공간이 잘 나눠져 있어서 정리하기 좋다. 가볍다.
단점: 강아지 털이 잘 붙는다.
근데 털 붙을 거 알고 구매한 거라..그 외의 장,단점은 더 사용해 본 뒤 추가할게요!
강아지 산책 가방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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