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시장에서 회를 떠먹은 적은 없지만,보통 고현시장에서 많이 떠먹는다고 하더라고요
집에서 좀 더 가까웠던 옥포시장 에서 회를 한번 떴었는데 후기를 적어보도록 해보겠습니다.

사실 거제가 통영보다 비싸다는 말에 거제도 저렴하고 괜찮은 곳이 있나 찾아보다가 다른 분의 블로그에서 옥포 시장이 괜찮다는 글을 보고 방문한 게 가장 컸습니다.

거제에서는 대방어 찾아먹기가 힘들더라고요 ㅠㅠ
서울에서 먹던 맛있는 대방어가…
대부분 좋은 건 다 서울로 가는 게 맞나 봐요.. 잿방어나 새끼 방어들 밖에 없고…
있어도 너무 얇게 썰어서 맛이 없거나..비리거나..
(회를 뜰 당시가 겨울이었습니다.. 1월쯤..^^;; 후기가 너무 늦었네요.. ᄒ)

그렇게 떠온 잿방어는 비렸습니다.. 그냥 밀치나 먹을걸…
그리고 그 후 통영에서 회 뜰 일이 있었는데..
통영이 훨씬 저렴하더군요 ^^;;그..
시간 넉넉하시면, 통영에서 회 떠서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최소 물고기 1마리 차이 납니다
저도 뒤늦게 알았네요.ㅜㅜ.
회는 통영에서 떠먹는게 더 저렴하고 양 많읍니다 옥포시장은 한번쯤 구경..도 딱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