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 혼밥을 즐기고 다니는 요즘입니다.
새로운 밥집을 찾아다니는 것도 하나의 즐거움이기도 합니다.
리뷰를 보니 꽤 평이 좋아 방문해 본 봉쥬르 돈까스 짬뽕 가게 방문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후기를 보니 짬뽕은 싱겁다는 평이 많아 돈가스를 주문했습니다.
사실 돈가스가 먹고 싶기도 했고요 ^^;
곧 시작된 점심시간에 매장도 바빠지기 시작하더라고요. 방문했을 때는 손님이 저 말고도 한 팀 더 들어오더니
곧 포장 주문과 배달 주문이 물밀듯 밀려오더라고요. 맛집인가 싶었습니다.
메뉴는 돈까스 짬뽕 외에도 메밀소바와 비빔만두 등 다양하더군요.
제일 기본인 봉쥬르 돈까스를 먹어볼까 하다가
매콤 돈까스를 주문했는데 후회는 없었습니다.
음식도 생각보다 빨리 나옵니다.요즘 수프 주는 곳이 많이 없는데, 수프도 주더군요.
수프가 흔히 생각하는 크림수프가 아닌 우유맛이 나면서 부드러운 크림수프였어요.
다들 수프를 그렇게 극찬하던데 이유를 알 것 같았습니다.
매콤이지만 생각보다 맵지 않고 느끼함을 잡아주는 정도라 적당한 것 같습니다.
같이 주는 마카로니 샐러드가 제 입맛에 취향 저격이었어요.
정말 맛있었답니다.
엄청 맛있다 막 그렇진 않았지만,
무난하고 다시 재방문 의사 있는 그런 가게였어요.
다음번엔 기본 돈가스를 먹으러 방문해 보아야겠어요. 경양식 돈가스를 좋아하신다면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