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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반려견 동반식당 한마음 정육식당 탑립점 다녀온 후기

두부도 태어난 지 3천일이나 되었고 남자친구와 기념일도 2천일이나 되어서
대전 반려견 동반식당 을 찾아보다가 한마음 정육식당 탑립점에 다녀왔습니다.


모든 한마음 정육 식당이 반려견 동반은 아닌데,
탑립점 은 캠핑 느낌으로 인테리어를 해서 그런지 반려견 동반이 가능하더라고요.
이전에 다녀왔던 피그캠 과 비슷한 느낌인데, 만족도는 한마음 탑립점이 더 높았어요.( 개인적인 취향 )
실내 매장도 있는 것 같았으나 내부는 구경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외관은 몹시 귀엽더라고요.


토요일 오후에 방문했었는데, 아무래도 점심시간대 방문해서 그런지 사람이 엄청 많지는 않았습니다만 가족단위로 온 분들이 많더라고요.


무엇보다 좋은 점은!!! 고기를 구워주신다는 겁니다…
매점에 가서 고기를 고르면 구워서 주는 시스템… 다른 사람 고기와 헷갈릴 수 있지 않냐 걱정하실 필요 없는 게 각 텐트마다 옆에 고기 굽는 곳이 따로 있어서 거기서 구워주시더라고요. 평소에 남자친구는 고기 굽느라 정신없고 저는 두부 케어하느라 바빴..던건 아니고 혼자 먹느라 정신없었는데, 둘 다 두부도 함께 이뻐 하면서 고기는 그냥 구워진 걸 먹기만 하면 되니까 뭔가 더 여유로워서 그랬는지 몹시 만족스러웠어요.


소고기를 먼저 구워주셨어요.그런 다음 돼지고기를 구워주셨고,
소시지를 추가로 시켰는데 둘이서 10만 원 넘게 먹어서 그런지
소시지는 서비스로 주시더라고요..감사하게도.. ㅎ.ㅎ(8천 원짜리 수제 소시지)


다 먹고 손님이 안 계셔서 두부랑 산책도 좀 하고 있으니 코코아도 준비해 주시고 불꽃놀이? 도 준비해 주셨어요.
밤에 봤으면 더 이뻤을 텐데, 계산할때 가글까지 챙겨주시더군요.
뭔가 오랜만에 엄청 만족스러운 식당 방문이어서 좋았습니다. 재방문 의사 100%입니다.
(개개인마다 느끼는 게 다를 수 있으니 참고만 해주세요~)


대전 반려견 동반식당 한마음 정육식당 탑립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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