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닭볶음탕면 재출시 소식을 한 참이나 늦게 접했다니..
불탕면쳐돌이 로 좀 부끄러웠습니다..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소식을 접했어야 했는데…!
이 와중에 저 오타들… 좀 부끄럽네요 흥분해서 쓰다 보니.. 흠흠 못 본 척 넘어가 주시길…
봉지면은 예전과 조리법이 같은데,
컵라면은 조리법이 살짝 바뀐 거 같았어요.
예전엔 액상수프와 함께 면을 먼저 익히고
가루 수프를 나중에 넣어 비벼 먹는 거였는데
( 제 기억엔 ) 지금은 그냥 다 나중에 넣어 먹는 거더라고요?
사실 물을 포트에 끓였다고 생각하고
찬물을 부어서 맛이 달라졌다고 생각이 들었을 수도 있습니다…
어찌어찌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익힌 다음…
분말수프를 후 첨해서 잘 비벼주고…
기대에 찬 마음으로 먹었지요…
약간 맛이 달라진 것 같은 건
기억 속에서 미화된 것도 있겠지요?
그리고 추첨 분말수프 양이 작아지면서…
파와 김가루 같은 게 더 추가된 것 같은데…
뭐 맛은 나쁘지 않으니 더 이상 불만은 없습니다
그때만 해도 재 출시 계획이 없다 해서 좌절했는데.. 이렇게 다시 보게 되어 반갑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