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개찜이나 구이를 좋아합니다.
( 싫어하는 음식이 없는 것 같긴 하지만 )
내륙에 있다 보면 조개찜이나 구이를 먹으려면 비용도 만만치 않고 그렇다고 관광지 가서 먹으려면 비용이 더 부담스럽더라고요.
이번 여름휴가 때 고기 먹느라 해산물을 많이 먹지 못한 게 아쉬워서
집에서 조개 파티를 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알아보다가 구매한 두팜 모듬 조개 택배 4kg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2시 전에 주문하면 다음날 도착된다고 해서 쉬는 날에 맞추어 주문했습니다.

조개껍데기의 무게 때문인지 스티로폼 박스가 파손되어서
택배사에서 비닐로 싸서 테이프로 감싼 채로 배송되어 온 것 같았어요…

조금 찝찝했지만 냉기도 있고 그냥 먹기로 했습니다.
아무래도 한여름인데다 조개 철이 아니라 그런지 조개들이 작은 아이들이 많았어요. 그래도 기본 해감 상태라던가 세척 상태는 좋아서 손질을 많이 할 필요가 없어서 좋았습니다.

개중 작은 바지락이나 동죽은 따로 빼놨다가 나중에 따로 조개탕을 끓여먹었어요.

위에 비닐봉지에 담은 것 빼고 다 삶아서 깐 건데.. 양이…
4kg 가족 세트라고 했는데…
저는 혼자 해치웠습니다.
사실 많을까 봐 2kg 시킬까 고민하다가 조개 잔치를 벌이려고 4kg 를 주문한 것이었는데…
역시 조개는 껍질 무게가 많이 나가나 봅니다.
2kg짜리 시켰으면 울뻔했네요.

조개 끓인 육수에 윗부분만 떠서 된장찌개를 끓였습니다.
시원하고 맛있더라고요.
알차게 해먹었습니다….
재구매는… 겨울에 하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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