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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인산 봉이호떡 먹으러 왕복 2시간 다녀온 후기


만인산 봉이호떡이 유명하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호떡이 목적이었지만 드라이브+산책 겸해서요.



우선 봉이 호떡을 처음 방문하시는 분들께 팁을 드리자면…
한 분은 호떡 줄 한 분은 키오스크 줄 이렇게 서서 결제를 해오는 게 좋습니다.
줄을 혼자 설 수밖에 없는 상황에 카드만 가지고 있다. 하면 편의점부터 가셔서 키오스크에서 주문해서 줄 서야 해요.. 안 그러면 앞에까지 갔다가 다시 줄 서야 하는 대 참사가 일어날 수 있답니다…
저는 남자친구와 두부가 주차하는 동안, 혼자 줄을 섰지만 다행히도 현금이 있었습니다!!!
저 긴 줄을 다시 서야 합니다!!!


편의점은 호떡 가게 바로 옆으로 들어가시면 키오스크가 보일 거예요.
입구에 웅성웅성 서계신 분들이 키오스크 결제 대기를 위해 줄 서 계신 거예요.


가래떡이나 어묵을 드실 분은 줄을 안서도 된다고 하니, 이 부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앉아서 먹을 공간이 있기 때문에 다 먹고 쓰레기 버리고 움직이시는 게 좋아요.


저는 주차하러 간 남자친구와 두부를 마중 가느라 호떡과 가래떡을 양손에 들고 갔다가
둘이서 길거리에 서서 호떡을 먹었는데 몹시 불편했습니다 ;;
너무 당연한 이야기죠 ^^;;


가래떡은 조청에 찍어 먹으니 꿀맛이었어요. 근데 전 구운 가래떡보단 물 덕이 더 좋은 것 같아요.


봉이 호떡 앞쪽은 주차가 힘들고 들어왔다 나갔다 하는 초입 부분이 막 엉킬 때도 있어서 이렇게 주차하는 부분에 스트레스가 극심한 분이라면 반대편 휴양림에 차 대고 걸어오시는 걸 추천드려요…


호떡과 가래떡을 다 먹고 숲속 탐방길 한 바퀴 하니 딱 좋더군요.
근데 호떡 가격이 2천 원.. ㅎㄷㄷ
그냥 무난한 호떡이긴 한데, 엄청 맛있다 막 그런 건 아니라…
목동 찹쌀호떡 먹고싶네요…ㅠㅠ

만인산 봉이호떡 먹으러 왕복 2시간 다녀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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