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말인데 햇빛이 엄청 뜨겁네요.
모기와 파리가 서서히 많이 생기고 날벌레도 많이 날아다니기 시작했어요.
밤에 모기가 보이기 시작해서, 손으로 잡긴 힘들고 벌레도 점점 많이 출몰할 것 같아서
전기모기채 를 장만하였습니다.

7천 원대부터 몇만 원대까지 다양한 가격의 전기 모기채가 있었습니다.

그중에 후기와, 구성 사용방법을 다 꼼꼼히 살펴본 다음 선택한 것이 굿 픽스 블로섬 충전식 전기모기채 였습니다.

제일 싸고 많이 사용하는 모기채는 엄지와 검지로 잡는 부분에 버튼이 딱 정해져 있어서
누르기가 힘들다고 해서 구매 보류하게 되었고요.
그 외에 회전되는 모기채도 있었는데 꺾어서 누르다가 부술 것 같아서 ( 제힘으로 ) 보류하게 되었습니다.
그 외에 건전지로 충전하는 방식은 건전지가 갑자기 없으면 불편하니까 보류.
기타 등등 여러 가지를 나름 제 기준에서 최대한 불편한 부분은 배제했답니다.

이제 구매한 제품에 대해 설명드리자면..
전원 버튼은 꺼짐 켜짐 라이트 켜짐으로 3단 조절이 가능합니다.
켜짐 상태에서도 눌러야 작동이 되게 안심 스위치 기능이 있습니다.

여기 화면으로 충전상태를 볼 수 있고,플래시 기능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엄청 밝지는 않아서 그냥 휴대폰 플래시 기능을 이용하는 게 더 나을 것 같고 임시방편 정도는 괜찮을 듯..

이게 플래시 켠 겁니다.
켠 상태에서 버튼을 누르면 모기를 잡을 수 있습니다. 너무 당연한 얘기인가요.^^;;

이건 플래시는 안 켜고 전원만 켠 상태입니다.
이 상태에서 충전상태를 볼 수 있습니다.
충전해 놓은 건 꽤 오랫동안 유지가 돼요.

충전 단자인데, 요즘 타입이 아니라 조금 불편하다는 분들도 계시지만
뭐 아직까지는 100% 통일된 게 아니라 전 괜찮더라고요 ^^

이것도 역시 양쪽으로 눌러야 작동하지만,
엄지를 누르고 나머지 4손가락이 닿는 부분의 면적이 아주 넓기 때문에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부분도
아주 좋더라고요.

간혹 전기모기채 중에 출력이 약해서 모기가 기절만 하는 경우도 있어서 기절시키고 다시 휴지로 눌러 죽여야 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건 충분한 출력으로 모기를 죽여버리기 때문에 신경 쓰지 않아도 되더라고요.

아무튼 너무 싸다고 막 싼 것만 사다가 재구매해서 돈 날린 경우가 너무 많아서
한 번 살 때 제대로 된 걸 사자해서 요즘은 무조건 싸다고 구매를 하고 있진 않답니다 ^^;;
전자 모기채 구매하실 계획이 있다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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