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sns 에서만 봐왔던 딸기시루를 구매해 봤습니다.
평일 오전에 방문했고 지점은 성심당 dcc 점으로 방문했습니다.
이번에 새로 나왔다는 딸기 설기를 살까 하다가 크기를 보고 막내 시루로 구매를 했습니다.

평일 오후에는 나오는 시간이 정해져있고 대기를 걸어 놓을 수가 있더라고요.
그러나 평일 오전엔 대기 없이 바로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일말의 기다림도 없이 가서 케이크를 주문하고 바로 구매해왔지요..
매번 가서 빵만 사다가 케이크 구매는 처음이라 좀 떨렸는데 (?) 빨리 구매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여건이 되신다면 평일 오전에 케이크 구매 추천드려요.
다른 지점은 잘 모르겠네요.

사실 dcc점을 방문하는 큰 이유중 하나는 케익부띠끄와 성심당이 붙어 있다는것 입니다.
다른지점은 따로따로 되어있어서 여기방문하고 저기 방문해야 해서 불편한데
같이 있어서 편리하고 좋더라고요. 물론 본점보다 제품 갯수는 좀 작긴합니다만..

아무튼 그렇게 구매해온 딸기 시루를 드디어 처음 영접해 보았습니다.
우선 빵 식감이 생각했던 질감이 아니라 브라우니 같은 탄탄하고 쫄깃한 식감이었어요.
초코크림은 많이 달지 않아서 부담스럽지 않았습니다.
거기에 빵과 크림만 먹으면 금세 질려버릴 것 같은데 상큼한 딸기가 그 부분을 잡아주더라고요.
빵의 밀도가 꾸덕꾸덕해서인지 조금만 먹어도 배가 불렀습니다… 다 먹는 데 4일 걸렸는데 생각보다 딸기가 무르지 않고 마지막 날 먹을 때만 좀 딸기가 물러진 느낌이 있었어요.
담번엔 딸기 설기를 사볼 겁니다…

평일 성심당 케이크 구매 후기 딸기시루 막내

평일 오전 중 방문 시 대기 없이 구매 가능
주차는 지하주차장 1시간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