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느 날처럼 휴대폰을 만지작거리고 있는데 피드에 펩시 생콜라 라는게 뜨더라고요.
생맥주는 들어봤어도 생콜라라니 꼭 먹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셔본 사람들의 후기는 많았지만 제 입으로 느껴보고 싶었어요.

그래서 국내에 구매할 수 있는 곳이 있나 검색해 보니 아직 국내에는 파는 곳이 없고 있더라도 가격이 제법 나가더라고요.
그래서 해외 직구를 알아보고 있는데 마침 해외 배송료가 단돈 3천 원인 쇼핑몰이 있어서 이것저것 담아 주문해 보았습니다…

저는 한 개당 2500원 주고 구매했습니다.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리던 콜라를 영접한 순간 … 기대를 너무해서 그런가 조금은 아쉽다고 느꼈습니다.
남자친구의 말로는 기존 콜라보다 탄산이 더 강하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더니 트림과 방귀가 엄청 나온다고 ㅎㅎ
+아 제로 생콜라도 탄산은 충분하나 단맛이 좀 아쉬운? 제로 특유의 맛이 나는 콜라였어요.

생콜라를 마신 뒤 펩시 제로 라임을 먹어 봤는데 탄산이 약하다는 게 확연하게 느껴졌습니다.
재구매 의사가 있냐고 물으신다면, 솔직히 한번 먹어본 걸로 만족합니다.
호기심에 구매했던 제품이라 처음 마셨을 때의 경험만으로도 충분히 재미있었고요.
물론, 국내 편의점에서 지금과 비슷한 가격에 쉽게 구입할 수 있다면 그땐 다시 한번 사서 마셔볼 것 같아요.
일본 해외 직구 쇼핑몰 주소 남겨놓을게요 … 배송비 저렴 제품도 합리적인 가격이라 추천드립니다… (광고 아님)